국립중앙박물관의 유료 전환 검토 소식에 아쉬움이 큰 1인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많이 만든 공간이라 더욱 그런 마음이 드는거 같아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랫동안 상설전시를 무료로 운영해 와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죠. 아쉽지만, 유료 전환 전, 방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아이와 함께 자주 찾았던 무료 박물관의 매력
국립중앙박물관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자주 찾던 명소였어요.
특히 주말이면 유모차를 밀고 산책하듯 찾는 부모님들이 많았고, 박물관 내부뿐 아니라 용산가족공원과 연계된 넓은 잔디광장 덕분에 아이와 하루를 보내기에도 참 좋았죠.
무료지만 전시의 품격은 높았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 ‘아이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어요.
2.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천국이었던 곳


우리 아이처럼 공룡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라면 국중박은 그야말로 천국이었어요.
거대한 공룡 뼈 전시 앞에서 눈이 반짝였고, 공룡 화석 발굴 체험존에서는 작은 붓으로 모래를 털며 “진짜 뼈 발견했어!” 하던 그 설렘이 아직도 생생해요.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참여하는 박물관’이었기에 아이가 스스로 배우며 즐길 수 있었던 공간이었죠.
3. 2025년에 볼 수 있는 주요 전시
2025년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전시를 중심으로 소개해드릴게요.
- 〈용산 개관 20주년 특별전 – 20년의 이야기, 유물과 사람〉
(2025.10.22 ~ 12.28)
→ 지난 20년간의 대표 유물과 뒷이야기를 담은 대규모 전시로, 박물관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어요. -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
(2025.7.25 ~ 12.28)
→ 인류가 두 발로 서며 문명을 발전시킨 여정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전시입니다. - 〈각(角)진 백자 이야기〉
(2025.8.26 ~ 2026.6.21)
→ 조선시대 백자의 미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도자기 테마전이에요.
현재 공룡 중심의 체험존은 공식 전시 일정에는 없으므로, 어린이박물관이나 체험코너 운영 여부를 사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4. 무료 입장, 이제 곧 끝난다? 유료 전환 소식
오랫동안 무료로 개방되어 왔던 국립중앙박물관이 유료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 2026년부터 예약제,
- 2027년부터는 유료 입장제 도입이 검토 중이에요.
(출처: 한국경제·조선비즈 2025.10 보도)
이제 곧 입장료가 생기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아이와 마지막 ‘무료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시기랍니다.
공룡을 좋아하던 아이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장소라 더 아쉽게 느껴지네요.
5. 찾아오는 길 & 방문 꿀팁
📍 위치: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 → 도보 약 7분
🚌 버스: 국립중앙박물관 정류장 하차
🅿️ 주차 정보
- 지하주차장 522대, 옥외 107대 (주말엔 혼잡)
- 승용차 기본 30분 900원, 10분당 300원 추가
- 2025년 9월부터 1일 최대요금 18,000원으로 인상
👉 팁:
- 주말엔 오전 10시 이전 도착 추천 (주차 혼잡 회피)
- 어린이박물관은 별도 예약제이므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
- 실내 카페와 잔디정원도 아이와 잠시 쉬기 좋아요 🌿
💬 마무리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가족의 추억이 쌓이는 장소였습니다.
무료 시절 동안 마음껏 다닐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이제는 유료 전환을 앞두고 있지만,
그만큼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올가을, 아이 손잡고 다시 한번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추억 여행 떠나보세요. 🦖✨